여성에게 감기라는 이명이 붙을 정도로 자주 걸리는 질염. 질염에 걸리게 되면 기분 나쁜 악취가 나거나 통증이 생기며 엄청 성가시고 고통을 준다. 이러한 질염 예방을 위한 유산균 고르는 법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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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질의 환경
질염에 대한 예방 방법을 알기 위해서는 질 내부의 환경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 질 내부는 다양한 균들로 존재하며 습하다.
또한 내부의 산도(pH)는 4.5pH 정도로 약산성을 유지하고 있다. 약산성을 유지하면서 질 내부의 유익균이 유해균을 차단하는 환경을 만든다.
스트레스나 호르몬 변화 면역력 저하 등의 이유로 질 내부의 산도가 바뀌면서 유익균은 감소하고 유해균이 증가하게 되면 질염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그래서 질 건강을 위해서는 질 내부의 산도와 유익균의 유지에 신경을 써야 한다.
2. 질 내부의 유익균?
질 내부에 존재하는 유익균은 ‘락토바실러스’라는 유산균의 한 종류이다. 락토바실러스는 질 내부의 90% 이상 차지하고 있는 유익한 균으로서 질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3. 락토바실러스가 감소하는 이유
강한 항생제 사용
락토바실러스균도 세균의 일종이므로 항생제를 사용할 때 감소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항생제를 복용할 때는 복용 후에 2시간 뒤에 유산균을 따로 복용하여 보충해 줘야 한다.
잘못된 질 세정제 사용
질 세정제를 사용할 때는 약산성의 제품으로 질의 외음부만 닦아줘야 한다. 질 내부까지 닦아내면 유익균까지 세정 되기 때문에 질 건강에 좋지 않다.
과도한 스트레스
스트레스로 인한 호르몬 불균형에 의해 신체 균형이 무너지며 질 내부의 환경이 바뀌어 유익균이 감소할 수 있다.
면역력 저하
스트레스, 과로, 과음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면 자연스레 유해균이 증식하게 되며 질 내부의 건강이 나빠지게 되며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4. 질 유산균 먹어도 효과 있을까?
강남차병원의 원세연 산부인과 교수는 ‘경구로 질 유산균을 먹었을 때 특정 조건이 있는 사람에게 효과가 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복용했을 때 치료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지속해서 나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가천대 의대 임상의학과 유일 교수는 ‘대부분의 임상 결과가 경구로 유산균을 먹었을 때 질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했다. ‘다만 식습관, 호르몬 변화, 인종에 따라 효과가 다를 수 있다’라고도 말했다.
5. 질 유산균 고르는 법
상기에서 언급했듯이 유산균은 인종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에서 임상실험을 한 유산균’을 고르는 게 좋으며 배양 과정에서는 ‘질 내부에서 추출한 유산균을 고르는 것’이 효과가 좋다고 한다.
이 두 가지만 명심하면 질 유산균을 한국 사람에게 좋은 제품으로 고를 수 있을 것이다.
출처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5703606&cid=61232&categoryId=61232
다음 글은 가슴이 처지는 이유에 관한 글이다. 자기 가슴이 조금이라도 처져 있다고 생각되면 꼭 읽어보길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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