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은 4계절 내내 환자를 괴롭게 하고 삶의 질을 심각하게 떨어트리는 지병이다. 그렇기 때문에 치료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래서 오늘 다룰 내용은 비염 예방에 관하여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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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 예방을 위한 가이드
1. 비염의 원인
비염의 원인은 만 가지라고 할 정도로 많다. 그래서 비염 환자가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어떤 항원에 민감하게 반응하는지 병원에 내원해서 검사하는 것이다.
이 검사는 알레르기 비염에 관한 검사이며 오늘 다룰 내용 역시 알레르기 비염에 관한 내용이다.
2. 온도와 습도 관리
먼저 거주하는 공간의 온도와 습도를 조절해야 한다.
온도는 24도 이하 습도는 50% 이하로 유지하는 게 핵심이다. 그 이유는 알레르기 비염의 가장 큰 원인과 관련이 있다.
집먼지진드기는 사람의 각질과 비듬을 주 먹이로 하는 진드기인데 이 진드기가 알레르기 비염을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이다.
집먼지진드기가 가장 살기 좋은 환경은 습도 75%~80%와 25~28도 온도의 환경이다.
그런데 습도가 60% 이하가 되면 번식하지 못하게 되고 50% 이하가 되면 1일 이내 사망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한다. 그럼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첫 번째로 온-습도계를 사서 비염 환자가 생활하는 공간에 둔다. 예를 들면 침실에 하나 거실에 하나 등에 비치하는 것이 좋다.
두 번째로 계절마다 온도와 습도를 조절해 주어야 한다. 봄이나 여름에는 에어컨과 제습기로 온도 습도를 관리해야 하며 가을과 겨울에는 난방을 너무 과하게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3. 침구 관리
집먼지진드기는 사람의 비듬이나 각질 등을 먹이로 산다고 했다. 그러니 침구의 관리도 중요하다.
이불은 55도 이상의 온도에서 주기적으로 세탁해야 하며 베개와 매트리스는 내부로 비듬과 각질이 파고들지 못하게 비닐로 싸주어야 한다.
요즘에는 알레르기 방지 커버가 있는데 이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그런데 비닐이나 커버로 싸주는 것이 끝이 아니라 세탁할 때 비닐도 같이 주기적으로 닦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4. 결론
비염은 아주 피곤한 질병이다. 다른 말로 부지런하면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이기 때문에 본인의 삶의 질을 위해서 노력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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