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귀는 뀌면 시원하지만,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조심해야 한다. 그런데 방귀를 너무 안 뀌면 몸에도 좋지 않다고 하는데 무슨 일이 생기는지 자세히 알아보자.
방귀를 안 뀌면 생기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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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방귀를 참으면 안 좋은 이유
비만의 위험 증가
식사 후에 방귀를 제대로 배출하지 않으면 장 속 노폐물에 의해 일명 뚱보균인 피르미쿠테스균이 만들어진다고 한다. 그래서 식사 후에 장 속에 가스를 배출하는 것만으로 피르미쿠테스균의 번식을 억제할 수 있다고 한다.
구취나 체취의 원인
방귀는 우리 몸속의 독소를 배출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너무 참게 되면 독소가 배출되지 않아 구취나 체취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트림에서 냄새가 지독할 수 있거나 땀이 날 때 특정 독소가 배출되어 체취가 심할 수 있다.
2. 방귀를 잘 뀌는 자세
바람 빼기 자세
바람 빼기 자세는 똑바로 누운 상태에서 무릎을 구부리고 난 뒤 팔은 깍지 낀 채로 무릎을 잡아주면 된다. 이 자세는 복부의 부피를 줄이고 압력을 가해줌으로 복부에 찬 가스를 쉽게 배출할 수 있다.
고양이 자세
고양이 자세는 요가의 한 동작으로 방귀가 잘 나오는 자세로 유명하다. 먼저 기어가는 자세로 취하고 양팔과 양 무릎은 어깨너비로 벌려준다. 그다음 배를 아래쪽으로 내밀어 허리가 휘어지게 하면 된다. 이 자세를 10초 정도 유지하면서 이완시키는 동작을 5회 반복하면 좋다.
걷기
걷기는 최고의 신체활동이자 운동이다. 식사 후 간단하게 산책해 주면 장에 진동이 가게 되고 장운동이 활발해지며 가스 배출과 배변 활동에도 큰 도움이 된다.
3. 방귀가 덜 나오는 음식
방귀가 잘 나오는 이유는 음식에 있다고 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방귀가 잘 나오지 않는 음식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들이다.
양배추
양배추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비타민 U가 풍부해 변비 개선에 좋으며 장관의 점막 건강에도 좋은 음식이다. 변비가 개선됨에 따라 자연스럽게 방귀가 줄어든다.
치커리
치커리는 장 속 유익균의 번식을 도와주며 소화를 도와주고 복부 팽만감을 줄여준다.
매실
매실은 민간요법으로도 많이 사용되는데 주로 소화가 잘되지 않을 때 먹는다. 실제로 매실은 카테킨이 풍부해서 장관의 살균을 돕고 소화불량을 개선하며 연동운동이 잘되게 도와준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
미역, 대두, 다시마, 바나나, 딸기, 오렌지, 고구마, 감자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은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 장내 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며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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