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자들이 항상 걱정하는 것은 폐의 건강일 것이다. 만약 담배를 피우다가 가슴이 답답하거나 기침이 심하게 난다면 당장 담배를 끊는 게 좋을 것이다. 기침과 가슴 답답함은 폐암의 증상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시간은 폐암의 종류와 증상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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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폐암의 종류
폐암의 종류는 크게 2가지로 분류되는데 비소세포폐암과 소세포폐암이다. 분류하는 이유는 치료 방법과 치료 후 예후가 전혀 다르기 때문이라고 한다.
1-1. 비소세포폐암
비소세포폐암은 전체 폐암의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하며 소분류는 다음과 같다.
편평세포암
대부분 중심 기관지에서 시작되고 남성에게 흔하다. 이유는 당연히 흡연과 관련이 많다. 주로 발생하는 부위가 심장 등에 의해 가려져 단순 흉부 사진으로 조기 진단이 쉽지 않은 경우가 많다.
선암
폐의 말단 부분에서 주로 발생하며 흉부 사진에서 발견하기 쉬운 편이라 조기에 발견하기 쉽다. 여성이나 비흡연자에게서도 발견되는 게 특징인 폐암이다.
대세포암
폐의 말단 부위에서 주로 발생하는 폐암으로 빠르게 증식되거나 전이되는 게 특징이다. 그래서 다른 비소세포폐암과 다르게 예후가 좋지 않다.
1-2. 소세포폐암
소세포폐암은 흡연력이 많은 사람에게 주로 발생하며 폐암 환자의 10% 정도를 차지한다. 대부분 악성이며 초기에 발견하더라도 이미 뇌나 간, 신장, 림프절, 부신, 전신의 뼈 등으로 전이가 된 상태가 많다.
2. 폐암의 증상
폐암의 증상은 호흡과 관련된 것이 특징이며 초반에는 목감기나 기관지염 등으로 착각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정기 검진을 통해서 건강 체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증상은 기침이 멈추지 않는다는 것이고 다른 증상으로는 숨을 쉴 때 쌕쌕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호흡곤란을 호소한다거나 숨을 쉬기 어렵거나 흉통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호흡과 관련되지 않은 증상으로는 갑자기 체중이 감소한다거나 만성피로, 폐렴의 반복적인 발병, 연하곤란 등이 있다.
3. 폐암 생존율
폐암의 생존율은 1기는 78.5%, 2기는 48.4% 정도로 어느 정도 희망이 있다. 하지만 3기와 4기는 10~20% 정도로 생존율이 급감한다. 이유는 3기나 말기에는 다른 장기로 전이가 되기 때문이다.
4. 폐암을 예방 방법
당연히 흡연자는 담배를 끊어야 하며 폐암 위험군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호흡기의 보호가 우선시되어야 하고 정기검진이 중요하다.
그리고 규칙적인 운동을 해서 면역력과 근육을 키우고 체력을 올려서 건강한 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추가로 활성산소를 예방하는 영양제나 음식들(주로 신선한 과일과 채소)을 챙겨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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