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속이 쓰린 이유 : 급성위염

사회생활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수는 없다. 그런데 유독 스트레스를 받으면 속이 쓰린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급성위염의 한 종류인 스트레스성 위염의 증상이라고 한다. 위는 제2의 뇌라고 불리 정도로 스트레스, 불안이나 긴장, 우울감 등 정서적인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속이 쓰린 이유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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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율신경계와 교감신경을 자극

심한 스트레스나 불안, 우울감 등이 자율신경계를 자극하면 소화불량이 생길 수 있다.

스트레스 상황에서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 콩팥 위의 부신이라는 기관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분비하게 된다.

또 활성화된 교감신경으로 인해 심장박동 수가 증가하고 호흡이 빨라지는데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위산과 소화효소의 분비를 줄여 위 점막을 건조하게 만드는데 위장의 연동 운동을 떨어트려 각종 소화장애를 유발한다.

이때 속이 불편해서 트림을 계속하게 되거나 속쓰림, 상복부 통증이 나타날 수 있고 구역이나 구토까지 나타날 수 있다.

2. 스트레스성 위염 예방 방법

스트레스성 위염은 급성위염으로 분류되며 원인은 스트레스 말고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 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도한 카페인 섭취

위점막이 약하거나 매일 과도한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위벽이 약해져서 잘 벗겨질 수 있다.

이때 위 내부는 출혈성 미란(위 벽이 살짝 벗겨진 위염)이 생길 수 있다.

이러한 경우는 카페인의 섭취를 줄이고 며칠간 커피를 끊고 죽 등 부드러운 음식을 먹으면 빨리 나을 수 있다.

잘못된 항생제 섭취

항생제를 먹을 땐 꼭 식후에 먹어야 하는데 특히 술을 마신 후에 먹거나 공복에 먹게 되면 오히려 급성 위염을 일으킬 수 있는 독이 된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항생제는 처방받은 데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만약 항생제 때문에 속이 아프다고 생각되면 약의 복용을 잠시 중단하고 며칠간 휴식기를 가지면 금방 낫는 경우도 있다.

기타

외상, 수술 후 후유증, 감염증 등의 원인으로 위염이 생길 수 있으며 뇌를 다친 경우에도 과도한 스트레스 때문에 위염이 생길 수 있다.

이러한 경우는 민간요법으로 되지 않으며 병원 진료 후 최대한 의사 처방에 따르는 것이 좋으며 원인이 되는 질병, 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출처 나무위키

다음 글은 위 손상 개선에 좋은 양배추즙 고르는 방법에 대한 글이다. 위염이 있다면 꼭 읽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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