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암의 전조 증상

우리나라 암 사망률의 1위에 있는 암이 바로 폐암이다. 남성의 경우 잦은 흡연 습관으로 인해서 남성 암 발병률 1위도 폐암이다. 여성의 경우에도 요리할 때 나오는 탄소의 영향으로 여성 암 발병률 4위에 해당하는 것도 폐암이다. 폐암은 기본적으로 사망률이 높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래서 오늘은 폐암의 전조 증상에 대해 알아보자.

폐암의 원인과 전조증상

1. 폐암의 원인

폐암의 첫 번째 원인은 흡연인 경우가 많다. 특히 요즘에는 남녀 구분 없이 흡연을 즐기는 문화가 있기 때문에 흡연의 원인이 크다.

두 번째 원인은 음식의 조리다. 음식을 조리할 때 가스 불을 이용하게 되면 불이 연소할 때 발생하는 탄소와 음식이 탄화할 때 나오는 발암물질의 영향으로 폐암의 원인이 된다.

특히 요리를 자주 하는 요리사나 주부들 또는 학교에서 급식 관련 직종으로 종사하는 사람들이 폐질환이 많다고 한다.

세 번째 원인은 가족력 또는 유전에 의해서 발병한다. 그리고 폐암은 증상이 없기로 유명하지만 그래도 대표적인 증상을 미리 알아두고 최대한 빨리 병원에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2. 폐암의 전조 증상

기침

폐암 환자의 75%가 기침을 호소한다고 한다. 기침이 폐암의 증상을 대표하는 증상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기침할 때 피가 섞인 가래가 나온다면 반드시 병원을 가봐야 한다.

그런데 문제는 흡연자들에게 있다. 흡연자는 잦은 흡연의 영향으로 기침을 달고 사는 사람이 많다.

그래서 가볍게 넘겨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잘못된 생각이며 반드시 주기적으로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핑거 클러빙 현상

폐암의 35%가 가지고 있는 증상이 바로 핑거 클러빙 현상이라고 한다.

핑거 클러빙 현상은 검지손가락을 맞대었을 때 손가락 사이에 다이아몬드 모양의 틈이 생기는 것이 정상이며 다이아몬드가 없다면 핑거 클러빙 현상으로 봐야 한다.

이 현상은 폐에 종양이 생기면서 손끝까지 산소를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여 손끝이 부어오르는 증상일 것으로 추측한다고 한다.

호흡곤란

폐암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 폐의 종양이 커지면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하지만 호흡곤란은 다른 원인으로도 생길 수 있는데 종양이 기관지를 막거나 폐를 둘러싼 두 개의 막 사이에 종양이 생겨 충분하게 호흡하지 못할 때도 호흡곤란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쉰 목소리와 가슴 통증

종양 커져서 성대까지 전이되면 성대가 손상되어 쉰목소리가 난다고 한다. 이유 없이 목소리가 쉬었다면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또한 가슴 통증이 2주 이상 진행된다면 종양으로 인한 통증일 수 있기 때문에 역시 병원에 가서 빨리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피로감

피로감은 폐암뿐만 아니라 모든 암의 대표 증상일 수 있다. 우리 몸에 암세포가 생기면 면역세포가 반응해서 암세포를 죽이려고 하며 이때 우리 몸의 에너지가 암을 제거하는 데 대부분 이용되기 때문에 자도 자도 피로감이 들거나 극심한 피로감, 이유 없는 만성피로 등이 생길 수 있다.

3. 결론

폐암은 발견도 늦고 완치율로 낮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아닌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될 수 있는 대로 흡연하지 말고 음식을 조리할 때도 가스 불 대신 인덕션으로 하거나 구워 먹는 대신 삶아 먹는 것이 폐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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