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 환자가 주의해야 하는 것

비염은 우리의 삶의 질을 심각하게 떨어트린다. 그래서 여러 가지 관리가 필요한데 관리를 했던 것들이 오히려 비염을 악화하는 상황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오늘은 비염 환자가 주의해야 하는 것에 대해 알아보자.

비염 환자가 꼭 알아야 할

1. 가구 관리

비염 환자의 최악의 가구는 패브릭 소파와 카펫이다. 집먼지진드기가 가장 살기 좋은 환경을 하고 있고 꽃가루나 이물질들이 들러붙어 떨어지지 않는 특징을 잘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구는 패브릭 소파 대신 나무 소파나 가죽 소파 등으로 바꿔야 하며 소파의 쿠션에는 알레르기 방지 커버나 비닐을 씌워 주는 것이 좋다.

카펫은 장판으로 바꿔야 하며 주기적으로 닦아주는 것이 좋은 선택이다.

그런데 혹자는 카펫 청소기와 소파 청소기를 사용하면 된다고 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청소기를 사용한들 붙어있는 이물질이 70% 이상 제거되지 않는다.

2. 비염 스프레이

의사 처방을 받은 스프레이는 사용해도 되지만 약국에서 파는 비염 스프레이는 사용을 지양하는 것이 좋다.

약국에서 파는 스프레이는 비충열 제거제라고 해서 일시적으로 점막과 혈관을 수축시켜 코가 시원한 느낌을 받게 한다.

그래서 정말 코가 너무 막혀서 잠을 이루지 못하는 등의 급한 일이 아니라면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물론 방금 언급한 것처럼 가끔 사용은 문제없지만 3일 이상 지속해서 사용하게 되면 문제가 생긴다.

그 문제가 바로 약물 유발성 비염이다. 이 비염은 알레르기 비염과 다르게 약물의 잦은 사용과 장기간 사용으로 인해 점막이 손상되었을 때 나타나는 비염이다.

그래서 걸리게 되면 비염의 고통이 2배가 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3. 코 세척

주기적으로 코 세척을 해주는 것은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세척하는 방법과 때를 지켜야 하는데 만약 어린아이가 비염인데 코 세척을 자주 한다면 비염을 더욱 악화할 수 있다.

이유는 어린 나이에 비염을 치료한다고 코 세척을 자주 하게 되면 어린 나이에 갖춰야 할 면역을 갖추지 못하게 되어 나중에 자라면서 비염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그래서 코 세척은 어른들이 하는 것이 좋다.

어린이들은 좋은 유사균이나 영양제를 먹여 면역력을 길러주는 것이 더욱 현명한 방법일 수 있다.

그리고 어른들은 코 세척을 할 때 생리식염수가 아닌 죽염 등을 사용하는 게 좋다는 말을 듣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러한 생각은 아주 위험한 생각이다.

이유는 코점막은 입점막과 달리 약하기 때문에 죽염의 강한 자극에 손상될 위험이 있다.

또한 생리식염수로 사용하더라도 너무 강한 압력으로 하게 되면 귀까지 파고들어 중이염을 유발할 수 있으니 적당한 압력으로 하는 것이 좋다.

4. 결론

위에서 언급한 모든 것은 개인차가 심하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본인의 알레르기 반응이 어디서 가장 심한지부터 알고 의사 상담 후에 하는 것이 현명하게 비염을 대처하는 방법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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