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욕감소 호르몬 펩타이드

식욕은 호르몬에 의해서 생긴다. 배고픔 호르몬인 그렐린이 대표적인 예다. 반대로 식욕 억제도 호르몬에 의해서 생기는데 바로 렙틴 호르몬과 펩타이드 호르몬이다. 오늘은 식욕감소 호르몬 펩타이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식욕을 감소하는 방법

1. 펩타이드란?

펩타이드는 장에서 분비되는 단백질로 식욕 조절을 담당하는 호르몬이다.

소장과 대장에 있는 내분비세포에서 분비되는데 음식물이 들어가면 분비되기 시작해서 소화되는 수 시간 동안 분비된다.

식후에 위장관의 분비 및 장운동을 조절하는 역할도 한다.

2. 펩타이드의 중요성

펩타이드는 음식물이 들어가면 소화에 집중할 수 있게 식욕을 감소하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펩타이드가 잘 분비가 되면 식욕이 감소하며 과식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무엇보다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렐린은 식전에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는데 그렐린이 분비되면 NPY/AgRP 뉴런(식욕 관련 신경계)을 자극하여 배고픔을 느끼게 만든다.

반대로 음식물이 들어가면 펩타이드가 분비되며 NPY/AgRP 뉴런을 억제하여 식욕을 조절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펩타이드가 원활하게 분비돼야 다이어트도 잘할 수 있는 것이다.

3. 펩타이드를 더욱 쉽게 분비하는 방법

결과부터 말하자면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펩타이드가 더 잘 분비된다고 한다.

그 이유는 섬유질은 소화효소에 의해 쉽게 분해되지 않고 장에 오래 머물기 때문인데 이에 관련된 연구 결과가 있다.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연구팀에서 소수의 건강한 어른들을 대상으로 소장의 음식 섭취에 관한 반응을 살펴보았다고 한다.

무작위로 고섬유질 식단과 고탄수화물 식단으로 식사했다. 반응 결과 고섬유질 식단에서 고탄수화물 식단보다 펩타이드의 농도가 높았다고 한다.

다시 말해 섬유질을 많이 먹으면 펩타이드가 더 잘 분비된다는 것이다.

4. 결론

다이어트를 할 때 막연하게 섬유질을 많이 먹어야 한다고 했는데 이번 결과 때문에 펩타이드와 섬유질의 관계를 알게 되었다.

그러니 다이어트할 때 단백질만 먹지 말고 당근, 사과, 오이, 파프리카, 오렌지, 레몬 등 신선한 채소나 과일 등 섬유질이 많은 식단 위주로 먹는 것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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