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거스러미 원인

겨울만 되면 손가락 옆이 일어나 거슬린다. 그리고 옷을 입을 때 걸려서 아프기도 하고, 계속 물어뜯게 되기도 하며 계속 손이 가서 덧날 때도 있다. 이것을 손가락 거스러미라고 한다. 이렇게 거슬리는 거스러미에 대해 알아보자.

거스러미, 손가락 거스러미

손가락 ‘거스러미’ 무엇일까?

거스러미란 손톱이나 발톱의 살이나 각질이 일어나 통증 또는 염증을 일으키는 것이나 그런 상태의 있는 살을 가리키는 말이다. 지역에 따라 끄스름, 끼시름, 까시레기 등으로 말한다.

내버려두면 여기저기 쓸릴 때마다 계속 더 벗겨져서 굉장히 거슬리는 통증이 생긴다. 그래서 거스러미라고 하는 걸까?

도대체 겨울만 되면 왜 이런 것이 생길까?

거스러미의 원인

거스러미가 겨울에 생기는 이유는 먼저 건조한 환경 때문이다. 건조하면 손끝이 말라가며 각질이 일어나게 된다.

그런데 겨울이 아닌데도 계속 생기는 것은 겨울처럼 건조한 환경이거나 무기질 또는 비타민의 결핍 증상일 수 있다.

손에 물을 많이 묻히는 직업 즉, 요리사, 바텐더, 가사노동 등이 거스러미의 원인이 된다.

거스러미가 위험한 이유

거스러미는 그냥 두거나 깔끔하게 제거했을 때는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계속 건드리거나 잘못 제거하게 되면 문제가 생긴다.

거스러미가 손에 있다 보니 특성상 세균 감염에 쉽게 노출된다. 그렇게 되면 염증이 생겨 아프거나 심할 경우 조갑주위염에 걸릴 수 있다.

조갑주위염에 걸릴 경우 부기가 심하며 환부 주변을 만지기만 해도 엄청난 고통이 동반된다.

조갑주위염은 보통 잘 씻어주고 상처를 건드리지 않도록 주의하면 1~2주 정도 지나면 자연스럽게 회복이 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병원을 찾아 염증을 제거해 줘야 한다.

거스러미 제거 방법

거스러미는 최대한 깔끔하고 상처가 안 나게 제거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손 다듬기용 가위를 사용해서 잘라 주거나 코털 가위, 큐티클 트리머, 속눈썹 정리용 가위 등 날이 얇은 것을 사용해서 최대한 깔끔하게 제거하는 것이 좋다.

거스러미 예방 방법

예방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손의 건조를 막기 위해 손 보습제를 자주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설거지나 주방일을 할 때는 고무장갑을 반드시 착용 해줘야 한다.

마지막으로 네일아트나 매니큐어의 사용을 지양하는 것이 좋다. 네일아트에 사용하는 아세톤이 손끝을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출처https://ko.wikipedia.org/wiki/%EA%B1%B0%EC%8A%A4%EB%9F%AC%EB%AF%B8

출처https://namu.wiki/w/%EA%B1%B0%EC%8A%A4%EB%9F%AC%EB%AF%B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