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가 누적되면 나타나는 증상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 스트레스가 쌓이면 우리 몸에서 신호를 보낸다고 한다. 스트레스가 누적되면 나타나는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자.

스트레스가 누적되면 나타나는 증상

1. 부종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분비되는데 코르티솔 분비가 장기간 지속되면 지방이 증가하게 되며 살이 찌게 된다.

또한 대사가 느려져서 부종이 생기며 손발을 움직이기 힘들어질 수도 있다.

2. 가려움증

스트레스로 인한 반응으로 가려움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실제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피부 가려움을 유발하는 데 스트레스가 가려움을 느끼는 신경섬유를 자극해서 그렇다고 한다.

또한 코르티솔에 의해 우리 몸에 염증이 증가하게 되면서 가려움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일본의 한 연구에서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가려움증을 겪을 확률이 두 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3. 구강질환

스트레스가 우리 몸의 대사를 느리게 한다고 했다. 그렇게 되면서 침의 분비도 줄게 되며 구강의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된다.

이때 입냄새가 심하게 날 수 있으며 염증반응이 커지면서 설염이나 구내염과 같은 증상이 생길 수도 있다.

또한 잇몸에서 피가 나거나 치주염, 치주질환 등에 걸릴 위험도 증가한다고 한다.

4. 성기능 감소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정소와 난소로 가는 혈류가 줄게 되고 성호르몬의 분비가 잘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남성의 경우는 발기부전과 같은 증상이 생길 수 있고 성관계를 기피하게 된다.

여성의 경우는 생리불순과 불임이 생길 수도 있다. 또한 여성은 남성보다 정신적 영향을 더욱 많이 받는다고 한다.

그래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성적 쾌감이 줄어들고 성관계를 기피하게 된다고 한다.

5. 스트레스 해소 방법

스트레스는 받게 되면 여러 가지 부작용이 많기 때문에 바로바로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첫 번째, 가벼운 스트레스는 적당한 유산소 운동으로 해소할 수 있다.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하는 등 걸으면서 해소가 가능하다.

두 번째, 반려동물이 있다면 반려동물과 시간을 보내는 것과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된다.

실제로 반려동물과 10분 정도만 시간을 보내도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호르몬인 옥시토신이 분비되어 스트레스 완화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세 번째, 등산이나 생태 습지 등 자연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도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방법이다.

자연 속에서 깨끗한 공기를 마시고 햇볕을 쬐고 초록색으로 가득한 곳을 걷게 되면 감정을 조절하는 세로토닌, 멜라토닌 등이 분비되어 기분을 좋게 만든다고 한다.

네 번째, 좋아하는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도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

좋아하거나 친한 사람들과 함께 이런저런 재미난 이야기를 하거나 맛있는 음식을 먹고 스트레스를 받은 것에 관해 얘기하다 보면 스트레스가 해소된다.

마지막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한다고 술을 마시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아드레날린과 코르티솔을 더욱 증가시켜서 스트레스가 심해질 수도 있다고 하니 술을 마시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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