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의 효율을 높이는 습관

다이어트하게 되면 정체기가 생긴다.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아마도 먹는 것을 조절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그렇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된다. 그래서 오늘은 다이어트 효율을 높이는 습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살이 잘 빠지는 방법

1. 거울 앞에서 식사하기

식사할 때 혼자 먹게 되면 더 많이 먹게 된다. 이유는 앞에 같이 식사하는 사람이 있으면 대화도 하면서 혼자 식사할 때보다 조금 더 천천히 먹게 된다.

다이어트할 때 핵심 중 하나가 천천히 먹는 것인데 천천히 먹으면서 포만감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데 빨리 먹게 되면 천천히 먹을 때보다 더욱 많이 먹게 되는데 그 이유는 빨리 먹으면 포만감이 천천히 올라오는 것이 아니라 포만감을 느끼는 신경 작용을 하기 전에 상대적으로 더욱 많이 먹기 때문이다.

하지만 항상 식사를 다른 사람과 같이 할 수 없다면 거울을 보고 먹어보자.

거울을 보면서 먹게 되면 자신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고 고열량 식품이나 고탄수화물 식품을 먹을 때 자신이 먹는 모습을 보면 살찌는 음식을 먹는다고 빠르기 자각한다고 한다.

이때 빠르게 식욕이 떨어지게 되고 심리적 불편감이 들어 식사량이 줄어든다고 한다.

2. 레몬 물 마시기

레몬 물을 자주 마시면 풍부한 미네랄과 구연산 등이 풍부해 신진대사에 도움이 된다.

그리고 레몬 물에는 펙틴과 폴리페놀도 풍부한데 이들은 체지방의 축적을 예방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는데도 탁월하다.

실제 연구에서 과체중인 여성을 대상으로 레몬 물을 마시게 했는데 마신 집단이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체지방이 감소했다고 한다.

다만 레몬 물은 산성을 띠기 때문에 위염이나 식도염이 있다면 주의해야 한다.

3. 체중 측정 하기

주기적으로 체중을 측정하는 것은 살이 찔 때 심리적 압박을 주어 식사량 조절에 도움을 준다.

실제로 매주 체중을 측정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체중 감소율이 높았다는 연구가 미국 피츠버그대학교 연구팀에서 밝혔다.

4. 잠을 잘 자야 한다

실제로 잠을 잘 때도 열량을 소비한다. 또한 잠을 잘 때 어둡게 하고 자는 것이 더욱 도움이 되는데 바로 멜라토닌 때문이다.

멜라토닌은 생체리듬을 조절하는 호르몬인데 자는 동안 빛에 노출되면 멜라토닌 분비의 리듬도 깨지게 된다.

이때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분비되는 코르티솔이 장시간 분비되면 체지방이 늘어나게 되고 덩달아 식욕억제 호르몬인 렙틴의 효능도 떨어지게 되어 살이 찌게 된다.

5. 식초 마시기

식사 전후에 식초를 마시게 되면 혈당이 개선되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살이 찌는 것은 인슐린에 의해 당분이 지방으로 저장되는 것이다.

그런데 식초를 마시게 되면 식초에 있는 아세트산이 혈당을 천천히 올리고 인슐린 감수성을 올려주어 급격한 혈당 상승을 막아준다.

그래서 식초를 마신 후에 식사하면 혈당이 60% 정도만 올라가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탁월한 효과를 준다.

5. 결론

다이어트의 효율을 높이는 방법은 결국 같은 말의 반복인 것 같지만 실천하는 게 무엇보다 힘들다. 그러니 잘 먹는 습관과 잘 자는 습관을 들여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다이어트의 효율을 높이는 방법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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