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에 안 좋은 최악의 습관

췌장암은 발견하면 3기 또는 4기로 발견 후 생존율이 가장 낮은 암이라고 한다. 생존확률은 10% 남짓이며 그 예후 또한 좋지 않아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린다. 이러한 췌장암을 일으킬 수 있는 췌장에 안 좋은 최악의 습관에 대해 알아보자.

췌장암, 췌장에 안 좋은 습관

1. 과도한 음주

음주는 췌장암뿐만 아니라 다른 암들의 원인으로도 거론되는 최악의 습관이다. 과도한 음주는 췌장의 효소 분비 기능을 저해하고 주변 조직을 파괴하여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러한 과정들이 지속될 동안 고통은 전혀 느낄 수 없으며 암에 걸리고 나서야 고통이 느껴진다고 한다.

2. 식사 전에 양치 하지 않는 습관

구강의 충치 세균으로 알려진 진지 발리스균은 췌장암의 발병률을 높인다.

실제로 미국에서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치주질환의 원인 되는 진지 발리스균이 있는 사람은 췌장암 발병률이 약 60%나 더 높았다고 한다.

식사 전에 양치하지 않고 음식을 먹게 되면 균들이 입 속의 상처나 위 점막의 상처로 들어가게 된다.

혈액으로 침투하게 된 균은 염증 반응을 일으켜 결국에 췌장까지 도달하게 되며 이는 췌장염을 일으키고 오랜 시간 염증에 노출된 췌장은 췌장암의 위험을 높이게 된다.

3. 잘못된 식사 습관

과식이나 폭식하거나 단순당을 많이 먹게 되면 췌장을 피곤하게 만든다. 지친 췌장은 면역력이 약해져서 염증에 취약하게 된다.

이러한 증상들은 췌장을 서서히 병들게 하여 결국에는 췌장염이나 췌장암을 일으키게 된다.

또한 육식을 즐기는 습관도 췌장에는 최악의 습관이다. 가공육을 많이 먹게 되면 췌장암의 발병률이 증가한다.

실제 연구에 따르면 매일 베이컨이나 소시지 50g을 먹게 되면 췌장암의 발병 위험이 19% 증가했다는 논문이 있다.

4. 열악한 작업 환경

각종 용매나 휘발유 냄새, 다양한 화학 약품에 노출되는 것도 췌장암의 위험 인자로 알려진 만큼 췌장에 좋지 않은 습관이다.

또한 금속 제조나 알루미늄 제분 직군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췌장암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방사선 등의 장시간 노출도 췌장에 아주 안 좋은 습관이다.

그래서 해당 직군에서 작업을 할 시에 안전에 항상 유의하여 작업에 임하고 되도록 위험 요인에 노출되지 않게 노력해야 한다.

5. 결론

결국에는 관리하지 않는 습관이 췌장을 병들게 한다. 건강한 식단과 식사 전에 양치하는 습관 그리고 적절한 금주는 췌장의 건강을 지켜줄 것이다.

출처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5646398&cid=60406&categoryId=60406#TABLE_OF_CONTENT5

다음 글은 노화와 인슐린의 관계에 대해 서술한 글이다. 췌장의 건강과 인슐린 그리고 노화에 관심이 있다면 꼭 읽어보길 권장한다.

https://circleupblog.com/노화의-원인이-되는-인슐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