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이 없는 사람은 이것을 끊어야 한다.

근육은 우리 몸의 천연 방어체계이다. 그 이유는 근육이 있기 때문에 혈당을 소비할 수 있으며 근육이 있어야 기초대사량이 올라간다. 그래서 근육이 없다면 혈당 소비가 안 되고 기초대사량이 줄어들어 살이 찌는 체질로 변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근육이 없는 사람은 이것을 끊어야 한다. 이것은 바로 설탕과 과일이다.

사람들은 이렇게 말하곤 한다. “나는 살이 찌는 체질이라고….” 하지만 살이 찌는 체질이 아니라 몸이 망가진 것이다.

몸이 망가졌기 때문에 과식하게 되고 체중이 늘어나며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이 올라가는 현상이 생긴다.

주요 원인은 설탕과 과당이다. 설탕은 과당과 포도당이 결합한 이당류이다. 과당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은 과일, 탄산음료, 기타 가공 음료, 가공 음식들에 들어간 액상과당 등이 있다.

그래서 이러한 음식을 많이 먹게 되면 과당을 많이 먹게 되고 우리 몸에 들어온

과당은 간에서 중성지방으로 바뀐다. 여기서 재미있는 사실은 술은 마시지도 않았는데 술 마신 사람들처럼 알코올 지방간 소견이 나오는 이유도 과당 때문이다.

지방간이 되면 간이 제 기능을 못 하게 되고 추가로 혈당과 콜레스테롤도 올라가게 되며 체중도 늘어나게 된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조건이 붙게 된다. 근육량이 충분할 때 과일을 먹게 되면 각종 비타민과 섬유질을 챙길 수 있어서 건강해진다.

하지만 규칙적인 운동을 하지 않거나 주로 집에만 있는 사람들, 사무실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서 근육량이 없는 사람들은 과일을 먹게 되면 독이 될 수 있다.

그 이유는 과일은 건강하니까 이걸 먹으면 내가 건강해질 거야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만약 과일이나 빵을 좋아하면 먹고 나가서 운동하면 되지만 그렇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데, 이때 생기는 문제가 바로 콜레스테롤과 혈당이 올라가게 되고 결국에는 지방간이 생기는 것이다.

또 한 가지 문제점은 건강 프로에서 나오는 의사들은 채소 과일이 건강식이라고 말한다. 물론 맞는 말이지만 문제는 본인의 현 상태를 생각하지 않으며 그것을 그대로 믿고 맛없는 채소는 멀리하고 과일만 먹게 되는 것이 문제다.

그래서 건강해지려면 가장 먼저 과일을 끊고 근육을 만든 후에 과일을 먹어야 건강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