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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신체를 위해서 무엇을 하면 좋을까? 건강한 신체는 체내에 독소가 많이 없는 것을 말하는 것 같다. 독소는 체내에 활성 산소가 생기면서 세포벽을 손상 시키고 염증 수치가 올라가면서 생긴다. 이러한 현상을 막을 수 있는 것이 바로 ‘안토시아닌’이다.

안토시아닌 또는 안토사이아닌이라고 말하며 플라보노이드의 한종류이다. 보라색, 자주색, 붉은색을 띠는 채소나 과일에 풍부하다.

안토시아닌은 강한 항산화 효과가 있다. 우리 몸은 대사 과정에서 많은 양의 산소가 필요한데 세포는 산소를 활용하고 나서 활성산소를 배출한다.

이러한 활성 산소는 세포를 손상하고 급속한 노화를 일으킨다. 안토시아닌은 항산화 효과를 통해 이러한 악순환을 방지한다.

동물 실험 결과 안토시아닌은 심장 질환, 관절염, 그 밖의 많은 만성 염증성 질환을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고 한다.

암세포는 활성산소에 의해 파괴 및 변이된 세포에서 자라난다. 안토시아닌의 강한 항산화 효과는 항암까지 하며 특히 유방암 억제에 큰 역할을 한다고 한다.

농촌진흥청에서 진행한 동물 실험 결과 안토시아닌을 실험용 쥐에게 투여한 결과 혈당이 18% 낮아졌다고 한다. 이 결과는 당뇨병 치료제의 효과인 23%보다 낮긴 하지만 큰 차이는 없는 수치라고 한다.

안토시아닌은 시력에 밀접한 영향이 있다고 한다. 빌베리와 블랙커런트에 들어있는 안토시아닌은 전반적인 시력 향상에 큰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동물 실험 결과 안토시아닌을 투여한 쥐는 뇌 지방의 손실이 줄어들었다고 한다. 뇌 지방 손실은 노화로 인한 대표적인 뇌 기능 저하로 볼 수 있다.

보라 흑 찰옥수수가 100g당 1,642mg으로 안토시아닌 함량이 가장 많았고, 엘더베리 1,560mg, 아로니아 1,480mg, 자색 고구마 1,459mg, 야생 오디 1,200mg 등의 순서로 많이 함유되어 있다.

그 밖에도 블루베리, 산딸기, 체리, 가지, 블랙베리, 체리 등에도 많이 함유되어 있다.

안토시아닌은 노화 방지와 항암, 항염 등 우리 몸에 필요한 거의 모든 것을 해주는 것 같다. 그러니 잘 챙겨 먹고 건강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