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당뇨병 환자가 주의해야 할 것들

여름철 당뇨병 환자가 주의해야 할 것들이 있다. 여름에는 무엇이 다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는 거지? 라는 의문이 생길 수 있는데 실제로 당뇨병 환자는 여름에 생기는 식습관의 변화, 생활의 변화, 신체의 생리적 변화 등 다양한 변화에 맞춰서 관리해야 한다. 어떠한 사항들이 있는지 확인해 보자.

여름철 당뇨병 환자가 주의해야 할 것들

1. 탈수 관리

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리는 게 정상이다. 그런데 당뇨병 환자에게는 다소 까다로운 일이 될 수 있다.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 등산이나 과격한 운동 등으로 땀을 흘리는 양이 늘어나면 탈수로 인해 체액이 농축되어 혈당이 높게 측정될 수 있다.

그런데 당뇨병을 앓은 지 오랜 시간이 지났다면 신경합병증으로 인해 갈증을 잘 못 느낄 수도 있는데 이는 고혈당 혼수로 이어질 수 있는 아주 위험한 상황이다.

그렇기 때문에 더운 여름에는 특히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중요하며 야외 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은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면서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갈증을 잘 못 느끼더라도 소변 색이 진하면 탈수의 전조증상이므로 수분을 보충해야 한다.

2. 감염병 주의

여름에 감염병은 더 잘 걸리기 마련이다. 여름은 겨울보다 야외 활동이 활발하고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더욱 잘 번식하는 환경이기 때문이다.

감염병이 당뇨병 환자에게 위험한 이유는 감염병으로 인한 구토나 설사도 탈수를 유발할 수 있다.

그리고 감염병에 의한 탈수는 아주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쇼크로 인한 혼수상태에 빠질 위험이 크기 때문에 감염병 예방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3. 구강건조증

구강건조증 역시 탈수와 연관 있는 질환이다. 특히 당뇨병 환자는 침 분비량이 일반인들에 비해 적기 때문에 입이 잘 마른다.

게다가 여름에는 탈수로 인해 증상이 악화할 위험이 커진다. 구강건조증에 걸리게 되면 잇몸의 점막이 건조하게 되고 구강 면역력이 감소하게 되는데 이때 충치나 치석, 잇몸질환의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

4. 피부병 주의

여름에는 땀띠나 피부병이 잘 생기는데 특히 비만한 당뇨병 환자는 일반인보다 피부가 접히는 부분에 땀띠나 습진, 세균감염이 잘생긴다.

그렇기 때문에 피부가 접히는 부분을 더욱 관리를 잘 해야 하며 보습제를 틈틈이 발라주는 게 중요하다.

만약 세균감염이 생기더라도 될 수 있는 대로 긁지 말고 빨리 병원으로 가서 치료받는 게 중요하다.

5. 결론

여름에 당뇨병 환자들은 특히 조심해야 할 것이 대부분 탈수와 관련된 것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하루에 2L씩 물을 챙겨 먹는 것을 잊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필요가 있다.

관련 자료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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