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산화와 피부 건강에는 베타카로틴

항산화에 좋은 성분들은 여러 가지가 있다. 그 성분 중 하나인 베타카로틴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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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카로틴이란?

베타카로틴(Ɓ-카로틴)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500여 종류의 카로티노이드 중 하나이며 녹황색 채소와 과일, 해조류에 많이 함유 되어있다.

식물에서는 파이토케미컬로 색소에 관여하는 천연물질이며, 보통 보라색 고체로 알려져 있고, 엽록소와 공존한다고 알려져 있다.

베타카로틴의 효능

항산화 작용

카로틴은 우리 인체에 대단히 중요한 영양소로 강한 항산화 작용이 독성 물질과 발암 물질을 무력화시킨다.

우리 몸의 활성산소 작용으로 인한 체내 세포 손상을 방지하며 세포를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세포를 보호하게 되고 항산화를 억제하면 자연스럽게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된다.

성인병 예방

베타카로틴을 일정량 유지하면 활성산소로 인한 암, 동맥경화, 관절염, 백내장 등의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다.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음식

베타카로틴은 당근, 클로렐라, 스피룰리나, 고추, 시금치, 쑥, 질경이, 케일, 곶감, 살구, 황도, 바나나, 김, 미역, 파래, 다시마 등에 많이 들어있다.

그래서 과일을 많이 먹으면 피부 미인이라는 소리가 나오는 듯하다.

반대로 체내의 베타카로틴 농도를 낮추는 요인은 과일 및 채소의 섭취 부족, 음주, 흡연 등이 있다. 그래서 흡연자들은 혈장의 베타카로틴 농도가 일반인들보다 매우 낮다.

베타카로틴의 부작용

과도하게 베타카로틴을 섭취하면 나머지는 주로 지방층에 축적된다. 이러한 현상이 반복되면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 피부에 카로티노이드가 침착되어 발생하는 카로틴 축적증이 생긴다. 물리적으로 무해하며 피부가 주황색 색조를 띠게 된다.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사용하는 약물과 상호작용을 할 수 있으며 증상은 약물의 효과가 떨어진다고 한다.

베타카로틴과 함께 알코올을 섭취하면 레티놀로 전환되는 능력이 감소하여 간독성을 유발할 수 있다.

베타카로틴은 어떻게 섭취하는 것이 좋을까?

일반적으로 의료 당국은 베타카로틴의 섭취를 보충제가 아닌 음식으로 섭취하기를 권장한다. 고용량의 베타카로틴은 다음의 문제들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흡연자가 오랜 시간 지속해서 고용량의 베타카로틴을 섭취할 경우 폐암의 발생 가능성을 증가시킨다고 한다.

또한 고용량의 베타카로틴 보충은 흡연자뿐만 아니라 석면에 지속해서 높은 수준으로 노출된 이력이 있는 사람에게 전립선암, 뇌출혈, 심혈관 및 사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한다.

출처https://ko.wikipedia.org/wiki/%EB%B2%A0%ED%83%80-%EC%B9%B4%EB%A1%9C%ED%8B%B4

출처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777173&cid=42776&categoryId=42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