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슐린 저항성과 인슐린 감수성

건강 프로나 건강 관련 기사를 보면 인슐린 저항성과 인슐린 감수성이라는 단어가 많이 나온다. 이 둘의 차이는 무엇이며 어떤 뜻을 가지고 있을까?

인슐린 저항성과 인슐린 감수성

1. 인슐린 저항성과 인슐린 감수성의 뜻

인슐린은 우리 몸에서 혈당(포도당)을 세포로 옮기는 역할을 하는 호르몬이다.

인슐린 저항성은 인슐린에 대한 세포의 반응이 정상적인 기준보다 감소하여 인슐린 호르몬의 영향을 잘 받지 못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즉 조금만 혈당이 올라가도 많은 양의 인슐린이 필요하거나 같은 양의 인슐린으로 포도당을 다 처리하지 못해 혈액 속에 당이 남아 있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증상이 심한 것을 당뇨병이라고 한다.

반면에 인슐린 감수성이란 우리 몸의 세포들이 인슐린 호르몬에 대해 얼마나 잘 반응하는지를 나타내는 용어이다. 인슐린 감수성이 높으면 우리 몸은 혈당을 효과적으로 조절하여 에너지 활용을 잘할 수 있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인슐린 감수성을 높이는 것과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는 개념은 같다고 볼 수 있으며 방법 또한 같다고 볼 수 있다.

2.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는 이유

인슐린 저항성은 선천적으로 유전적인 요인과 후천적으로는 잘못된 식습관과 비만, 운동 부족 등으로 나타난다.

그렇기 때문에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식이요법과 규칙적인 운동, 식습관 개선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3. 인슐린 감수성을 높이는 방법

규칙적인 운동 & 근력 운동

운동은 모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이고 가장 쉬운 방법이다. 규칙적인 운동은 우리 몸의 혈당을 소비하게 하여 인슐린 감수성을 증가시키며 근력운동을 하여 근육을 키우게 되면 근육의 포도당 소비량이 늘어나 인슐린 감수성이 증가하게 된다.

충분한 수면

잠을 잘 때는 우리 몸이 쉬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단순히 뇌만 자는 것이 아니라 모든 장기도 쉬는 시간이 바로 수면시간이다. 그런데 잠을 잘 자지 못하면 인슐린 감수성이 떨어지고 인슐린 저항성이 올라가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잠을 잘 자는 것이 인슐린 감수성을 올리는 방법이다.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뇌는 스트레스 해소 호르몬을 분비하기 위해 체내의 혈당을 올린다고 한다. 뇌가 일을 한다는 것은 곧 포도당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스트레스에 장기적으로 노출되면 인슐린 감수성이 떨어질 수 있다. 그래서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한데 명상이나 산책 등으로 관리해 주면 인슐린 감수성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4. 결론

인슐린 저항성과 인슐린 감수성은 같은 개념으로 알고 있으면 되지만 떨어지면 인슐린 저항성이 올라가는 것이고 좋아지면 인슐린 감수성이 좋아지는 것이다.

출처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099138&cid=51005&categoryId=51005

다음 글은 인슐린의 과다분비가 노화의 원인이 된다는 글이다. 노화 방지에 관심이 있다면 꼭 읽어보는 것을 권장한다.

https://circleupblog.com/노화의-원인이-되는-인슐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