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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여성들의 임신 나이대가 점점 늦어지고 있다. 그 이유는 경제적 문제, 임신 후 경력 단절의 우려, 주거 문제 등 여러 가지 원인이 있다. 이렇게 임신 나이가 늦어지면 임신성 당뇨나 다낭성 난소 증후군, 대사증후군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한 면역력이 떨어진다. 그래서 오늘은 이러한 질환들을 개선할 수 있는 이노시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임신성 당뇨는 말 그대로 임신에 의해 생기는 당뇨병으로 임신 전에 없었어도 임신 중에 생길 수 있다.

임신 중 당 대사의 생리학적 변화가 과장되어 나타나는 결과이며 임신 전 기간 임산부의 대사 이상으로 인하여 태아의 손상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대부분의 여성은 생리 주기마다 하나의 난포가 2cm까지 자라며 그 후에 배란이 되고 임신이 되지 않을 경우 2주 후에 월경이 시작된다.

반면에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작은 난포가 동시에 여러 개 자라나며 제대로 성장하는 것이 하나도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여러 가지 건강 이상을 초래할 수 있다.

이노시톨은 당알코올의 한 종류로 9가지의 이성질체가 있으며 이 중에서 인체에서 생성 및 합성이 되며 효과가 좋은 것은 미오-이노시톨이다.

이노시톨은 참외, 라즈베리 등의 과일과, 콩류, 옥수수, 견과류, 현미 등 곡류, 닭고기, 양고기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나열한 음식들을 먹었을 때 체내에서 합성이 되긴 하지만 그 양이 매우 적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식이보충제를 통해 먹는 것이 좋다고 한다.

이노시톨은 간에서 지방 제거를 촉진하거나 감소시킨다고 한다. 실제로 동물실험에서 미오-이노시톨이 결핍되었을 때 간에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축적되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강한 항산화 작용을 하여 세포의 대사 과정에서 생성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기도 하고 직접적으로 과산화물을 제거하기도 한다고 한다.

폐경 이후의 여성의 대사 증후군을 개선하고 임신한 여성의 임신성 당뇨의 발병 위험을 낮춘다고 한다.

또한 인슐린 저항성과 체질량지수(BMI)가 증가하며 월경주기가 틀어지는 다낭성 난소 증후군의 경우 인슐린 감수성을 증가시키고 체질량 지수를 개선하며 월경주기를 정상화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권장량은 2,000~4,000mg이 일반적이며 3개월 이상 섭취할 경우 효과를 볼 수 있다. 임신한 여성도 먹어도 된다고 한다. 하지만 임산부나 수유부의 경우는 의사 상담을 하고 나서 먹는 것을 권장한다.

잠재적 부작용은 소화장애, 복부 팽만감, 설사 등이 있고 혈당 강하제와 상호작용을 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노시톨은 미오 이노시톨의 함량을 확인하는 것이 좋고 이노시톨과 시너지가 가장 좋은 것은 D 카이로라고 한다.

이렇게 배합이 되어 있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조합이며 그다음으로 확인할 것은 GMP(의약품 제조 품질관리 기준) 인증이나 NON-GMO(유전자 변형을 사용하지 않음.) 마크 등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