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의 위험을 알리는 신호들

당뇨병은 한번 걸리게 되면 평생 관리해야 하는 아주 피곤한 성인병이다. 그렇기 때문에 안 걸리는 것이 중요한데 그러기 위해서는 자기관리가 필수적이다. 그런데 자기 관리를 하지 않으면 당뇨병의 위험을 알리는 신호들이 우리 몸에서 나타난다.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당뇨병, 당뇨병의 위험을 알리는 신호들

1. 만성 피로

자도 또 자도 피곤한 것은 과로의 증상일 수도 있지만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여 세포에 포도당이 원활하게 공급되지 못해서 나타나는 증상일 수 있다.

2.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다.

이러한 증상은 유전적인 특성일 수도 있다. 그런데 안 그러다가 어느 순간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다면 얘기가 다르다. 이것과 인슐린 저항성과 관련이 있는데 인슐린은 남은 포도당을 지방으로 저장하는 호르몬이다.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여 이 과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당뇨병의 전조증상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절대 살이 안 찐다고 즐거워하면 안 된다.

3. 자주 깜빡한다.

우리의 뇌는 우리 몸의 전체의 에너지에 20% 정도를 사용한다.

주 에너지원은 역시 포도당이다. 자주 깜빡하는 증상도 당뇨병의 전조증상이며 인슐린 저항성과 관련이 깊다.

4. 밥을 먹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배가 고프다.

밥을 먹고 난 뒤에 얼마 지나지 않았음에도 배가 고파 먹을 것을 찾는다면 당뇨병의 전조증상이다.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면 식후에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한다.

그리고 급격하게 떨어지는데 이때 우리 뇌는 에너지가 고갈되었다고 판단하여 배고픈 신호를 보내게 된다.

5. 피부가 건조하거나 피부질환이 자주 생김.

당뇨병의 전조 증상 중 하나로 피부질환을 꼽을 수 있다.

이 역시 인슐린 저항성과 관련이 있는데 세포 곳곳에 영양분을 전달해야 하는데 그것이 어려워지면서 피부의 말단 모세혈관까지 영양분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피부가 탄력을 잃고 건조해지거나 피부트러블이 자주 발생하게 된다.

6. 손발이 자주 저리거나 경련이 잦다.

모든 세포와 근육들은 포도당을 필요로 하는데 포도당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으면 경련이 나거나 손발이 저리는 형태로 신호를 보내게 된다.

7. 결론

위의 사항 중 2가지 이상 해당이 된다면 당뇨병의 위험에 노출이 되었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빨리 의사와 상담을 해보는 것을 권장한다.

출처 https://namu.wiki/w/%EB%8B%B9%EB%87%A8%EB%B3%91#s-8

https://circleupblog.com/인슐린-저항성과-인슐린-감수성

https://circleupblog.com/당뇨병과-벤포티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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